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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식 DMB 큰 관심 관련주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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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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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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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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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인민라디오 방송, 중국 추진현황 발표
중국이 ‘한국형 DMB’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내 업체들의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부터 이틀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DMB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라디오방송 관계자들이 중국의 DMB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한국식 DMB에 대한 내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인 옴니텔은 코스닥시장에서 어제보다 14.91%(850원)급등한 6550원을 기록,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도 506만주를 훌쩍 뛰어넘었다.
옴니텔은 이날 한국DMB(주)지분 29.97%(보통주 43만주)를 취득해 계열회사로 편입시키면서 자회사 편입 호재까지 겹쳐 주가상승율 더 컸다.
이밖에 C&S마이크로(14.97%)와 서화정보통신(14.98%)도 상한가로 마감했고, 기산텔레콤(11.90%) 등 관련주 대부분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국 베이징 인민라디오방송 관계자들은 오후 4시께 DMB현황발표와 한국식 DMB채택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통부 한 관계자는 “중국측에서 한국식DMB에 관해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며 “그러나 중국비즈니스 특성상 구체적인 일정과 규모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중국에서 만약 한국식 DMB를 채택할 경우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 에서도 DMB 도입 가능성이 확인돼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한층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DMB 서비스와 기술 동향에 대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 MBC, 독일 BMT(공영방송기술연구소), 영국의 BT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 주제발표자 17명 중 11명이 외국의 방송분야 최고전문가와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돼 있어 지상파DMB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도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5/06/05 스탁데일리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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