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뉴스   
 

 

제목
영어학력 인증제 폐지를
글쓴이
한겨레신문
조회수
11196
전교조 전남지부 촉구
전교조 전남지부는 2일 성명을 통해 전남도교육청이 도입한 초등학교 영어학력 인증제를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영어학력 인증제는 초등학생들의 학원수강을 부추기고 학부모의 부담과 불안을 가중시킨다”며 “초등 영어교육의 내실을 다지려면 영어학력 인증제 도입보다 영어 전담교사 배치를 서둘러야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또 “인증제를 도입하면 영어학습의 중심이 생활체험에서 문형암기로 후퇴한다”며 “선행학습으로 학력격차가 발생하면 인증에서 배제된 다수 학생들이 일찌감치 학습부진아로 몰리는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초등 5~6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듣기와 쓰기 등 인증평가를 실시해 영어학력 인증서를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2004/04/06 한겨레신문